‘초유의 사태’ 철강 조업정지 예고···‘산업 근간’ 흔들린다
국가 산업의 근간이 되고 있는 철강업계가 ‘조업정지’라는 초유의 사태에 처하면서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고로(용광로) 조업정지는 단순한 철강업계의 문제가 아니라 산업 생태계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조선, 자동차, 건설 등 수요산업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철강생산이 멈추면 철강을 사용하는 조선, 자동차, 가전 등 수요산업과 관련 중소업체들이 매우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충남도와 전남도는